나의자전거일상
전립선 안장
miveloper
2009. 12. 25. 00:53
자전거를 두어시간 탔을때 이상하게
오줌이 마려운것도 아닌데.... 찔끔 나오려고 하는 이상함을 느꼈다.
역시나 전립선의 문제 ㅡㅡ;
오래타면 '비읖시옷' 된다는 소릴듣고 넘 무서운 나머지(난 소중하니깐)
결국 벨로 전립선 안장으로 바꿨다.;
가볍다는 소리만 듣고 카본으로 가려고 했던 무식한 나
아직 이런 소프트재질의 안장도 아퍼서 징징거리면서
카본을 어찌 견뎌내려고 ....
군자역의 모 자전거매장에 갔을때
카본 안장을 만져도 보고 들어도 봤다 정말가볍고
통통소리가 난다 ㅋㅋ 플라스틱 같다 꼭
가격이 24만원 이던가 ;;
요놈이 바로 스피팔에 붙어있던 순정 바이오 로직 안장~
여기에 젤 쿠션을 덧 씌워서 탔었다.
하지만 구름의 간섭이 좀 많고
엉덩이 닿는 부분이 분포가 넓다 보니
일어서는 방법 이외엔 아픔을 피할길이 없다 ;;
이것도 같은 벨로사 제품인데
새로 안장을 바꾸고 나니 디쟈인도 투박하고 넘 안 이쁘다.
순정안장이 좋은걸로 바뀐다면 자전거 가격은 더 올라가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