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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장시간 라이딩을 내가 얼마나 견딜것인가...
겨울에 자전거를 타려면 얼마나 준비를 해야 할것인가를 테스트도 해 볼겸 무작정 한강쪽으로 이동합니다.
코스는 서울 행당동 소재 행당역 출발입니다. ^^  우리집이 거기인 관계로~
행당역 - > 응봉역(토끼굴) -> 중랑천길 -> 한강자전거 도로합류 ->(이제부터 다리 명칭으로 갑니다.) 동호대교 -> 한남대교 -> 반포대교 ->동작대교 ->한강대교 -> 원효대교
-> 마포대교 -> 서강대교 -> 양화대교 -> 성산대교 -> 가양대교 -> 방화대교
-> 행주대교를 찍고 돌아서 다시 집으로 오는 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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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지도에서 대충 거리 계산 해보니 25키로 가량 나오네요 (아직 속도계가 자전거에 없어요..ㅜㅜ 거리측정도 해줄텐데...) 왕복했으니 50km 이상은 달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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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다음맵의 주행기능을 이용해서 행당역에서 무학여고 가는 길을 주행했을때
캡쳐를 한 화면인데요 ~ 처음 해보는 거라 그런지...신기 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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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첨 달려보는 거라 그런지 달린지 한시간만에 문득 정신을 차리고 쉬면서 처음
찍은 사진입니다.
63빌딩 앞에서니 사진을 찍어야 된다 라고 하는 의무감이 들게 되더군요.
저의 엔진이 되는 허벅다리는 이 시점에선 별 무리 없지만
벌써부터 엉덩이와 전립선이 아프다고 비명을 질러대요~ 꺄오오오~ 불난다.
그러나 저는 질수없지 정신으로 다시 페달을 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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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얼마 안가서 이번엔 배가 고프더라구요 ~ ㅜㅜ
엉덩이도 달랠겸 밥을 먹으러 성산나들목에서 빠져나갔습니다.
여기가 성산 나들목 입니다. 나가서 직진하시면 순대국밥 집이 있는데 거기
라이더 분들 꽤 많더군요 맛도 좋고 ^^ 깍두기 예술임~ 무슨 기사식당인가 그렇던데
저처럼 홀로 라이딩 하시는 분도 또 계셨고 ~ 너무 배가 고팠으므로 사진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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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난지 한강 공원 ~
목마른 라이더~ 내지는 러너분들을 위한 편의점 미니스톱입니다.
저걸 처음 찍던 당시엔 오~ 난지 한강공원 쪽엔 미니스톱 쩔게 멋진 곳이 있다!!!
라는 제목으로 올리려구 사진을 찍었으나...왠걸..-_- ;; 한강을 따라서 곳곳에 편의점이
많이 지어졌다는걸 아직도 몰랐던 멍청이 1인이 바로 나였다는걸 곧 깨닫게 됩니다....
지나온 길에도 두어군데 더 있더군요..ㅡㅡ; 도대체 뭘 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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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캠핑장도 보이고 갯벌도 보이네요
한강에도 갯벌은 있다 !!!! 라고 하면 어거지 인가효... 진흙으로 된 강변모습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사진을 워낙 못찍어서 그렇지...세번째 사진...갯벌 같습니다. 원래는..ㅜㅜ
의미를 알수 없는 조형물이 길을 가로막는 희한한 길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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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난지 지구(습지) 입니다.
날이 추워서 사람들은 보이지 않지만.... 여름이라면
마음 맞는 친구와 저 난간에 발 내려놓고 한강을 바라보고 앉아서 캔맥주나 먹으며 더위를 식히면 딱 좋을듯하네요 (모기때문에 안되려나...-_- 습지...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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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달려가다가 저는 ....
그래 저기까지만 올라가 보자... 강변북로를 자동차로 달리면서 항상 가보지 않아서 궁금했던 그곳이 자전거를 타는 제 눈앞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가니 다리가 하나 나오더군요 ~
네이버의 미벨동 회원님들도 주구장창 저 다리를 애용하셨더랬던....
저 알수 없는 등대처럼 생긴 구조물의 정체는 먼가요? ;;;
그러나...저의 코스는 여기까지...ㅡㅡ;;
길을 잊어버리곤 ...행주산성까지 못 올라갑니다.
다음에 다시 가야만 한다는 ...행주산성 도전기 2탄이나 써야 할듯 ....
행주산성에 가면 원조 국수를 먹고 와야 된다는데...
도대체 어디야..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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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타야가 걱정됐던 나머지... 끌바를 했던...비포장 도로...
동네쪽으로 다시 리턴해서
뮤직비디오에나 나올거 같은 금호나들목의 예쁜 조명아래 마지막 한컷 ~^^
아 정말 사진 못 찍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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