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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주성치,장백지,오맹달,막문위
영화라는걸 보면서 한번도 운적이 없던 내가 이런 코메디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혼자 영화보면서 눈알이 충혈됐죠.
내가 정말로 좋아 하는 배우 주성치...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 희극지왕
노력!분발!(영화의 시작부분이다.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언뜻 제목만 보면 유치한 코메디 영화 같기도 하고 ....ㅎ
주성치 영화에는 그의 영화에서는 거의 반드시라고 할수있는 요소들이 (오버액션,더러운개그,되지도 않는 자신감에 찬 사람,뺨 때리는 개그, 사람 개무시 같은거) 꽤 자주 나오는데 그거 말고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처절한 밑바닥 인생의 역전 드라마 같은걸로도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주성치 영화에 대해서 따로 더 이야기를 할 부분이 있겠지만 그의 영화에선 이소룡을
흉내내는것이 나오는것도 자주 볼수 있는데 주성치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이소룡이라니 당연한걸 까요?
이영화에서도 당연히 나옵니다. 정무문의 길거리 연극 버전, 관객은 달랑 호스티스 일을 하는 유표표(장백지)한명 뿐인 연극에서요.
이영화에서는
무시나 당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엑스트라 중에서도 찾는 사람 하나 없는 윤천구(주성치)는 열정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파 연기자입니다. 게다가 찢어지게 가난뱅이 이기도 하죠
사람들에게 수업료를 받지 않으면서 연기를 가르쳐 준다고 알려져 있어, 호스티스들이 첫사랑이란것에 대한 행동지침을 배우러 오게 되면서 유표표(장백지)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사실 첫만남은 악연으로 출발하는 것 같기도....)
(표표에게 말한번 잘못했다가 뒈지게 얻어 터지는 광경)
사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와 또 눈물까지 흘리게 된데는 장백지와 주성치의 러브스토리가 너무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호스티스 일을 하지만 순애보인 표표
그리고 그 대상이 누가 됐던 자신의 감정에 너무나도 솔직하고 ...또 정직한 윤천구
스포일러 하나 만들자고 포스팅 한건 아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생략^^
(사랑이라는걸 서로 확신하진 않았지만 잠자리를 같이 한 두 사람... 서로의 감정이 어떤지 모릅니다.)
정말 멋진 여자라고 느낌이 오는 순간 그녀의 직업이 호스티스였단걸 직감한 순진한 윤천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자기가 아는한 최고의 호스티스와 잤는데 얼마를 줘야 하는건지를 묻습니다. 그러나 가진돈이 없는 찢어지는 가난뱅이 신세
자기에게 있는 돈 전부와 시계 등등을 슬며시 쌓아놓고 다시 자는 척을 합니다.
쌓여있는 돈과 물건을 발견한 표표.... 혹시라도 사랑이라고 생각을 했었던 자신의 착각과는 달리 그에게는 한낱 호스티스로 보였기 때문에 지나간 하룻밤 이었을까.
서로의 오해가 교차되는 부분입니다.
사장님 고마워요
자신도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던건 아닌데 뭔가를 망설입니다.
정말 저것밖에 안줘도 되는걸까? 라는 것과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다... 라고 상반된 생각이 교차되는 장면
그러나 얼마 가지 않은 표표를 불러세우는 천구
남 : 가요?
여 : 가야죠
남 : 어디로요...
여 : 집이죠
남 : 그리고는요?
여 : 출근해야죠
남 : 출근 안하면 안되요?
당신이 먹여 살릴거에요?
(윤천구)대답을 못한다........
그럼 그렇지 먹여살릴 능력도 안되는게 ....
그렇지 난 먹여 살릴만한 능력은 안되는 놈이지....라는 끄덕임...
바이바이(미련은 남지만....)
그러나 확신이 섰는지 이내 다시 따라오고....
내가 먹여 살릴께요!!!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
하지만 차가 안보이기 전에 불러 세우는 표표
나 먹여살린다는 말 진짜에요?
잠시간의 정적....
그래요~~~!!!!
여 : 거짓말 아니죠 ~~~~
남 : 난 당신 대답만 기다렸어요 !!
좋댄다(덩실덩실)
성공이나 출세를 떠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짓없는 천구의 순수한 사랑
몇몇 사람들은 주성치 영화가 유치하다던가 ~ 못봐주겠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뭐 사람들 마다 저 마다의 영화를 보는 기준은 다르니깐....
영화의 장르를 구분을 짓는다면
공포영화 / 스릴러 / 액션 / 주성치영화 <- 이런식으로 그의 영화를 하나의 장르로 구분하고 싶을 정도로 그의 영화에는 그만의 색깔이 정말 뚜렷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영화라는걸 보면서 한번도 운적이 없던 내가 이런 코메디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혼자 영화보면서 눈알이 충혈됐죠.
내가 정말로 좋아 하는 배우 주성치...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 희극지왕
언뜻 제목만 보면 유치한 코메디 영화 같기도 하고 ....ㅎ
주성치 영화에는 그의 영화에서는 거의 반드시라고 할수있는 요소들이 (오버액션,더러운개그,되지도 않는 자신감에 찬 사람,뺨 때리는 개그, 사람 개무시 같은거) 꽤 자주 나오는데 그거 말고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처절한 밑바닥 인생의 역전 드라마 같은걸로도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합니다.
주성치 영화에 대해서 따로 더 이야기를 할 부분이 있겠지만 그의 영화에선 이소룡을
흉내내는것이 나오는것도 자주 볼수 있는데 주성치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이소룡이라니 당연한걸 까요?
이영화에서도 당연히 나옵니다. 정무문의 길거리 연극 버전, 관객은 달랑 호스티스 일을 하는 유표표(장백지)한명 뿐인 연극에서요.
이영화에서는
무시나 당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는 엑스트라 중에서도 찾는 사람 하나 없는 윤천구(주성치)는 열정 하나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정파 연기자입니다. 게다가 찢어지게 가난뱅이 이기도 하죠
사람들에게 수업료를 받지 않으면서 연기를 가르쳐 준다고 알려져 있어, 호스티스들이 첫사랑이란것에 대한 행동지침을 배우러 오게 되면서 유표표(장백지)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사실 첫만남은 악연으로 출발하는 것 같기도....)
사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와 또 눈물까지 흘리게 된데는 장백지와 주성치의 러브스토리가 너무 순수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호스티스 일을 하지만 순애보인 표표
그리고 그 대상이 누가 됐던 자신의 감정에 너무나도 솔직하고 ...또 정직한 윤천구
스포일러 하나 만들자고 포스팅 한건 아니기 때문에 상세한 내용은 생략^^
자기에게 있는 돈 전부와 시계 등등을 슬며시 쌓아놓고 다시 자는 척을 합니다.
서로의 오해가 교차되는 부분입니다.
정말 저것밖에 안줘도 되는걸까? 라는 것과 가지 말라고 붙잡고 싶다... 라고 상반된 생각이 교차되는 장면
남 : 가요?
여 : 가야죠
남 : 어디로요...
여 : 집이죠
남 : 그리고는요?
여 : 출근해야죠
남 : 출근 안하면 안되요?
그럼 그렇지 먹여살릴 능력도 안되는게 ....
바이바이(미련은 남지만....)
당신 앞가림이나 똑바로 해요 ....바보!
돌아가는 차에서 천구에게 보이지 않았던 눈물을 흘리는 표표
사실 그녀는 첫사랑때문에 호스티스 일도 시작하게 되었고 그 남자에게 엄청난 학대와 배신을 당했던 여자.
사랑이라는걸 해본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에 대한 상처가 너무 크게 남아있어서 그녀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걸 생각조차 하지 못하며 말투도 너무 거칠어서 오히려 다른 동료 호스티스나 사장도 좀 얌전해지라고 할 정도 입니다.
지금 낯설게 다시 찾아온 사랑이라는 느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이것이 사랑인건지 아닌건지 조차 스스로 알지 못하는 거죠
그러나 며칠지나지 않아 천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 표표는 다니는 클럽에서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며 접대를 거부하다가 손님에게 모질게 얻어터지고 천구를 찾아 오게 됩니다.
잘나가는 여배우의 눈에 들게 되어 이제 출세할 일만 남게된 천구에게 돌아온 표표 윤천구가 성공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그래서 인지 선뜻 당신을 사랑하게 되어 찾아왔다는 말을 못하고 망설이게 됩니다.
그저...책을 돌려주러 온것처럼 일단 둘러 댑니다.
사실 그녀는 첫사랑때문에 호스티스 일도 시작하게 되었고 그 남자에게 엄청난 학대와 배신을 당했던 여자.
사랑이라는걸 해본 처음이자 마지막 남자에 대한 상처가 너무 크게 남아있어서 그녀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걸 생각조차 하지 못하며 말투도 너무 거칠어서 오히려 다른 동료 호스티스나 사장도 좀 얌전해지라고 할 정도 입니다.
지금 낯설게 다시 찾아온 사랑이라는 느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도 이것이 사랑인건지 아닌건지 조차 스스로 알지 못하는 거죠
그러나 며칠지나지 않아 천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이 된 표표는 다니는 클럽에서
사람을 사랑하게 됐다며 접대를 거부하다가 손님에게 모질게 얻어터지고 천구를 찾아 오게 됩니다.
남 : 또 할말있어요?
여 : 아뇨 없어요 ...
남 : (끄덕인다)
여 : 바이바이
남 : 바이바이
여 : 거짓말 아니죠 ~~~~
남 : 난 당신 대답만 기다렸어요 !!
성공이나 출세를 떠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거짓없는 천구의 순수한 사랑
몇몇 사람들은 주성치 영화가 유치하다던가 ~ 못봐주겠다는 사람들도 간혹 있는데
뭐 사람들 마다 저 마다의 영화를 보는 기준은 다르니깐....
영화의 장르를 구분을 짓는다면
공포영화 / 스릴러 / 액션 / 주성치영화 <- 이런식으로 그의 영화를 하나의 장르로 구분하고 싶을 정도로 그의 영화에는 그만의 색깔이 정말 뚜렷한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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