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 sxp B2 헬멧

에일리언 형 자전거 헬멧이 싫어서 사게 된 Urban Style 헬멧
그닥 도시적이진 않은거 같은데 ㅋ 암튼 남들 하는대로 나도 개봉기부터 ㅋㅋㅋ

물건너 왔다 ㅋ

박스안에 또 박스 ㅋ

스몰 사이즈다....

그렇게 작지 않은 머리임에도 과감하게 S 사이즈를 주문....
쿠쿵 !!!! 앞뒤 짱구인 외국인의 해골에 맞게 제작되어주신 저 안쪽 모양을 보라!!
양 옆대갈이 꽉 조여줌과 동시에 억지로 밀어 넣을경우 두통과 함께
동양인의 대갈통에 대한 서러움이 밀려온다. (결국은 작업좀 했다.)
어떤이의 블로그를 가봤더니 XXL 로 샀음에도 작업을 해야 했다는데
난 무슨깡으로 S 를 산걸까 ... 두개골 성형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스티커가 푸짐하게 들어있다 이거 말고도 작은게 하나 더 동봉 되어있다.
알아서 붙이란 소리인가...기본적으로 프로텍 글자와 뒤에 스페이드 모양도 시트지로
붙인것이다... 도색이 아니라니 ㅋ

헤헤~ 모자이크를 해도 생김새가 꽤 보이넹 ~  
착용샷 spy 넥 워머와 조합을 해 보았다. 자전거에 올라타기 보다도 총을 들려줘야
어울릴듯한 모습이다. 뭐 미군에도 납품을 하는 업체라니...고글만 끼면 서바이벌을 해도 될듯하네 ...ㅋㅋ
안그래도 꽉 끼는 헬멧안에 비니라도 써보겠다 라고 하는건 심하게 외형을 해칠뿐만 아니라 머리 건강에도 안 좋을 정도로 머리가 아푸다.

누구는 무겁다 어쩌다 말들 하는데 ...
아마도 비싼 카본 자전거 헬멧을 쓰는 사람들이 하는 말인거 같다. 24~ 5만 쯤 되는거..
내 느낌엔 상당히 가볍다. 오히려 오토바이 하프페이스 헬멧보다도 가벼우니깐
가벼운거 아닌가?
내 생각에 단점이 있다 라고 하면 무광그레이 색 저거... 손때가 상당히 잘 탄다.
더러운손으로 만지면 바로 지문 작렬이다. ~~
여름엔 매우 덥다는데...공감되는 부분이다. 통풍은 별로 안될듯 ㅋ